냠냠 [아산] 산야초산장 능이백숙 2013/09/27 02:13 by belle


꽤 늦은 포스팅, 여기 갔다온지 벌써 두 달은 된거 같은데 -_ㅜ

막내고모가 어느 날 백숙 먹으러 가자고!
평일 낮이라 아빠와 고모부만 쏙 빼놓고
고모네랑 우리랑 신창에 위치한 산야초산장으로 백숙먹으러 :D

우리가족은 신창에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고모 말대로 여기 진짜 꽤, 너무나 괜찮다.............
비싸서 그렇지 ㅋㅋ 
(가격표는 아래에,)


반찬도 정말 맛있다...
밖에서 김치를 잘 안 먹는 편이라 김치 맛은 못봤지만
나머지 반찬들은 전부 진짜 내 입맛에 딱,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물도 뭔가 몸에 좋아보여.


나 부추 완전 사랑하는데!!
능이버섯 진짜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 날 이후로 난 능이버섯을 사랑함.


국물색하며, 뭔가 진한 비주얼......


난 닭고기보다 능이랑 국물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캬캬
세상에 이런 맛이.



능이 주물럭도 쨘,
고모네 아가들(두 딸래미)이 요걸 굉장히 좋아한대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지글지글~
능이는 어디에 넣어도 환상이구나 그런거였구나.............


그리고 요 누룽지. 
난 죽도 안좋아하는데 이건 환상이야 ㅋㅋㅋㅋ
끝까지 너무 맛있어서 배 부른 것도 망각하고 기다리면서까지 누룽지를 더 시켜먹었다ㅋㅋㅋ
참 시골스러운 입맛들이야..


아무래도 들어가는 식재료들이 좀 그러하니
가격도 그러하다 :-)

우리어머니는 하수오와 도라지 가루도 구입하셨지.
그리고 그걸 한숟갈 겁도 없이 입에 털어넣은 나와 동생은 입에서 불 뿜을뻔. ㅋㅋㅋㅋㅋㅋㅋ
도라지가 이렇게 매운거였구나 ㅋㅋㅋㅋ


그리고 이 집의 볼 거리들,
각종 산에서 캐온 재료로 담근 술들..........
뒤쪽엔 무슨 개미주 같은 것도 있고(맞을까?) 뭐 암튼 모르는 걸로 담근 술도 많고,


말벌집까지 통째로 담근 술도-
오래될수록 더 찐~하다나, 오른쪽은 거의 까맣다 
무슨 맛일까나 궁금은 하다

암튼 밥도 진짜 거하게 먹고 재밌는 구경도 하고..
결론은
산야초산장은 진리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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