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아산] 지난주 데이트- 2013/02/24 19:44 by belle


남친님은 내가 사는 이곳으로 와서 머리를 한다,
서울에도 잘하는 곳 많을텐데 여기 리차드 181번 언니의 솜씨가 맘에 든다며 머리할때면 계속 오는 중 ㅎㅎ
지난주에도 머리하시러 내려와서 데이트-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간단히 뭘먹을까 하다가 냉면집으로~

아산시 온양1동 온양관광호텔 근처에 위치한 평양면옥,
80년대 이전부터 영업했다고 하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여름엔 줄서서 먹는집-
여긴 서울처럼 사람이 여기저기 바글바글한 곳이 아니라서 왠만해선 줄서있는곳이 드문편인데도,


물냉, 비냉 하나씩 시키고 녹두전도 하나-
여긴 다른 냉면집이랑 다르게 만두가 없다

나는 냉면에 식초맛이 강하게 나는걸 싫어하는 편이라 이곳의 담백한 육수맛이 맘에 든다,
 조미료가 거의 안들어간 맛이라 조미료에 익숙한 입맛이라면 심심하다고 느낄것같다
물론 식초랑 겨자는 알아서 조제해먹으면 되니까 크게 상관없을듯 ㅎ


비빔냉면,
사실 이집 물냉도 물냉이지만 비냉이 더 기억에 남는 맛,
면이 물냉보다 더 가늘고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자꾸 생각난다!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서 많이 매운편은 아니라서 더 좋았음,
육수도 따로 나오니 부어서 먹어도 좋고, 

같이 먹은 녹두부침- 바로 부쳐나와서 고소하다
반찬은 열무김치랑, 무절임

물냉, 비냉 각 7,000원
녹두부침 12,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무,

곧 근처 300m떨어진 온양고등학교 아래쪽으로 이전한다는것같았는데 정확히 언제쯤 이전할진 모르겠당,



남치니 미용실 갔다가 들른 용화동 카페 IS
친구들이랑 갔을때 의자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남치니 데리고 또한번,
바닐라라떼랑 미숫가루 -
남치니 입맛이 은근히 토속적이라 메뉴에 미숫가루 있으면 꼭 시킴. 


라떼 그림가지고 손 모양 만들고 장난도 치고ㅋㅋ




저녁은 실옥동 왕거미식당에서 소곱창전골!
아산 토박이라면 다 아는 맛집(고연령대들은;) ㅎㅅㅎ

지난번에도 포스팅했지만-
小 25,000원 공기밥 따로~


곱창, 내장들은 한번 다 익혀 나오는거라서 팔팔 끓으면 바로 먹어줘도 됨,
(식전이라 지금 셀프테러중 ㅠㅠㅠㅠㅠ)


곱창, 내장 사이즈가 남다르다 여긴.......
몇개는 징그러워서 못먹을 정도 ㅋㅋㅋ;;

小자 남치니랑 나랑 둘이서 다 못먹는다;
셋이서 먹으면 좋은 양...
얼큰하고 양도 많고 아산 소곱창전골하면 딱 여기!




남치니 KTX태워 보내고 저녁에 동네친구들 만나서 탐탐-
지난번 크림치즈 프레즐에 실망하여 이번엔 갈릭치즈브레드(맞나) 
 폭풍수다로 입좀 털(..)고 온 알찬 주말이었음 ㅋ


덧글

  • 앨리스 2013/02/24 19:57 #

    아부지께서 온천을 무지 좋아하셔서! 목욕 갔다가 아산 주변에서 밥 먹을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목욕탕 주변엔 맛있는 집이 드물잖아요. 그래서 아버지를 제외한 엄마 동생 저는 항상 꿍얼꿍얼 댔는데 ㅋㅋㅋㅋ벨르님 포스팅들 잘 기억해놨다가 네비에 찍어서 거기로 가자고 해야겠어요. 저번에 푸짐한 한식에 이어서 이번엔 평양냉면과 소곱창 전골! 특히 소곱창 전골은 소곱창인데도 가격이 막 눈 튀어나올만큼도 아니고 딱 좋은 가격 같아요:-) 감사합니다! ㅋㅋ
  • belle 2013/02/24 20:43 #

    뭔가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된것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식먹은거에 대해서 써본건데! ㅎ
    앨리스님을 위해서라도 계속 올려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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