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언니 일상 여름 일상_ 현충사 산책 / 온양온천랜드 / 신정호 / 제네시스 / 수영 2014/08/23 00:46 by belle



난 여름이 좋다.

수목의 푸르름을 너무 좋아하고
비 오는 것도 너무 좋아하다보니
겨울보다 당연히, 자연스레 여름이 훨씬 좋다.
겨울의 건조함과 매마른 풍경과 추위가 더 싫으니까 -_ㅜ


그래서 여름이 내 활동시기......
혼자 그냥 돌아다니고 산책하고 ㅋㅋ
수영 갔다가 신정호 가고 현충사 가고 :-)

비가 오면 더 좋아하고 ㅋㅋ
장마철 제일 좋아하고....



현충사 산책.
요즘 명량이 흥행하고 나서
현충사 방문객이 4배가 증가했다는데.....
명량 이후에 가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뭐 나야 가까우니 자주 가니까 :^)


현충사 조경은 정말 끝내준다.
여긴 현충사입구 바깥이고...
이 날은 그냥 안까지 들어가기엔 가랑비가 좀 와서 바깥만 산책 :-)
물론 경내 조경은 진짜 끝내준다!!

다음엔 한바퀴 돌면서 찍어봐야지....
라고 썼는데 이미 울창한 푸르름은 좀 사라졌겠구나 아쉽..


물 머금은 잔디가 너무 좋아서 
잔디밭 거닐다가 찰칵.



비가 쫌 오길래 차에 들어가서 음악들으면서 노닥거리다가 
무궁화랑 버드나무 은행나무가 예뻐서 찰칵,



한달 전 쯤엔가 갔던 온양온천랜드.
난 굳이 이 지역에서 찜질방 갈 일이 없어서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라 얘기만 많이 들다가
처음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더군!
낮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지만.
2층에서 조금 자 볼랬는데 청소시간이라 잠도 못자고 -_ㅜ
요거 2층에서 찍은 사진 ㅎㅎ


식혜만 호로록하고 목욕하고 집에 왔다 ㅋㅋ



슈퍼문이 뜬다는 날 저녁.
혼자 신정호가서 궁상.
이 날도 비와서 산책은 못하고 차에서 그냥 음악 듣다 옴.

막상 슈퍼문은 그냥 보름달이나 별 차이가 없었던..
신정호 쪽 풍경이 더 멋있었는데
밤에 사진 찍는건 웬만하면 별로다. 휴.

기다리던 아부지의 새차,
신형 제네시스.
아빠랑 며칠간 어반그레이와 헤이즈블루 색상을 고민하다가
역시 무난한 어반그레이를 선택!
안그래도 이번 제네시스는 너무 예쁘다했는데
요즘 제네시스 미국광고가 페북에 뜨고 나서
젊은 애들까지 예쁘다 하니까 괜히 내가 기분이 좋음 ㅋㅋㅋ 
내 차도 아닌데 ㅋㅋㅋ
맨날 볼 수 있어서 그런지 ..
하 나 진짜 차 좋아하는 것 같애..


차 나온 날 바로 시승하는 김에 산야초산장 외식 갔다 옴 ㅋㅋ
키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찍으려다가 내 키도 살짝 꼽사리 ㅋㅋ
카드키 같은 것도 있는데 신기했어..
그냥 옵션들이 전부 신세계였어 나한텐 ㅠㅠ
뒷자석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눌러보고 ㅋㅋ
하지만 그냥 현실적으로 제일 부러운건 통풍시트다..
휴. 땀차는 내 차 시트 바꾸고 싶어.. 


이로써 우리집도 차세대 집안이....
그나저나 이번 제네시스는 엉덩이가 제일 예쁘다 정말.


기분 너무 별로인 날.
저 두개 무작정 들고 MJ양 카페 나감.
다행이다 참. 친구가 카페하니까 이런게 좋음 ㅠ

둘다 좀 어둠이 물씬 풍기는 책과 음악.
마릴린맨슨은 ㅋㅋㅋ 진짜 고등학교 때 많이 들었는데...
최근엔 진짜 기분 안 좋을 때 듣는다.


네일도 들고 나갔음 ㅋㅋ
챙길꺼 다 챙겨나갔..

중간에 손님 있을 때는 얌전히 밖에 나가서 네일바르고 히힛.
민폐쟁이는 되기 싫음.


어느날 엄마랑 집에 오는 길,
 방축동 사거리에 신호대기 중에
뭐가 푸드득 날라오더니 끄악..........
운전석 바로 앞에 사마귀가..  헐...
처음에 완전 공포였....는데

신호 바뀌어서 가려는데 얘가 안날라가는거다 ..-_ㅜ
그렇다고 잔인하게 막 달릴 수도 없고..
그래서 적정속도로 집에 가는데
이 녀석 왠지 무서워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바람에 막 흔들리는게 꽉 잡고 있는 거 같고 그래서
안쓰럽고 귀여워보이기 시작...

결국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왔음.


그런데 집에 와서도 안 내려서 풀숲으로 보내려는데
잠깐 열어둔 창문으로 날라서 차 안으로 들어오는거다 ㅠㅠㅠㅠㅠ
엄마가 얘가 너 좋아하나보다 그랬는데 ㅋㅋ
암튼 겨우겨우 보냈음 ㅠㅠ


두 달째, 수영은 어찌저찌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겨우내 찐 살이 쉽게 빠질리는 없고.. ㅎㅎ
요즘 또 수영복 두 개 중 하나가 좀 늘어난 기분이라
수영복 욕심 또 생기고 있어서...
열심히 암튼 다닐 생각 ㅋㅋ



덧글

  • 飛流 2014/08/23 01:55 #

    아아...현충사는 진정 온양의 보물입니다 ;ㅁ;
  • belle 2014/08/23 18:10 #

    그렇죠!! 현충사 가는 길에 은행나무길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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