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후에 복학한 동생이 요즘에 슬슬 꾸미는데 신경을 쓰더니,
안하던 팔찌를 하고 싶다고 나도 좀 만들어달라기에 (연애하려나?ㅋㅋ)
(남자팔찌는 내 전문이 아닌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새벽에 완성;

전에 원석들 사온것 중에 그나마 여성스럽지 않은 다운톤의 그린색 원석은
여자팔찌 만들 때마다 한번씩은 대보았지만 어울리지 않더라니..
내 동생팔찌에 들어갈 팔자였나보군ㅋ
가죽끈 팔찌는 가죽쪽에 입문해보려고 사둔 재료......였는데,
역시나 남자팔찌에 더 어울리는듯!

요건 두번 감는 팔찌라서 마감은 저런식으로 고리로-

작은 동전 딸랑이 한개 마무리로 달아주었다 ㅎ
남자악세사리는 깔끔이 최고인듯!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 ㅠ

남자팔찌라 커서 흘러내리는데 겨우 티 안나게 찍어봤다ㅋ

그나마 색보정을 최대한 비슷하게 한다고했는데, 사진상보다 녹색이 조금 더 선명하다,
요거 원석 이름을 까먹었네,
원래 녹색인 원석이 아니고 염색돌-
원래 얼룩덜룩 무늬있는 원석에 염색해서 무늬가 오묘하게 예쁘다
(선명하게 예쁜 색감들은 염색한것들도 많다)

솔방울 갖다 댔더니 너무 잘어울려서 당첨 ㅋㅋ
이런 모티브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사둘수록 이런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ㅋㅋ

녹색원색 팔찌는 동생꺼 만들고 나서 남친껏도 하나 더 만들었고(원석 한줄 사온거 팔찌 두개로 끝~ㅋ)
나머지 두개는 지난번 마리나팔찌 사진 보고 요거 좋다 그러길래 고무줄 팔찌로 만들었다
하나씩 맘대로 조합해서 착용하라고 같이 안묶고 따로따로 한개씩


중간중간 엔틱골드장식이랑 같이 엮어봤다


가운데 무광오닉스는 지난번에 남친 주었던 닉스팔찌,
고무줄이 좀 늘어난것 같길래 고무줄 갈아껴준다고 가지고와서 같이 꼽사리 ㅎ
남자팔찌도 제대로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간단한 가죽팔찌만들 공구를 사야 만들고 싶은 디자인대로 만들수있을것 같아서 고민중 ㅠ
그럼 심플한 벨트형 가죽팔찌 같은것들도 만들수 있을것같은데!!
굳이 남자팔찌아니라도 멋진 가죽스트랩팔찌가 땡기는데 흐윽..ㅋㅋ
귀금속공예전공이라도 은,금으로 만드는 공예기법이랑은 너무나도 달라서
그냥 첨부터 악세사리는 완전 하나부터 열까지 독학이 끝도 없다 ㅠㅠ
기법이라든지 공구라든지 좀 더 발품, 손품을 좀 팔아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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